2022년 여름호(6호)


서울리뷰오브북스 6호(2022 여름)

출간일: 2022년 6월 15일
정가: 15,000원
분야: 정기간행물, 알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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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이하 《서리북》) 6호의 특집 주제는 개발, 개발, 개발이다. 이번 호 표지 역시 《서리북》만의 도전의식을 담았다. ‘우리는 어디까지 달려 왔나’, ‘잘 살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사람이 살고 있어요’ 등 1960-1970년대 국가 개발 시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구호를 담은 레터링 디자인이 실렸다. 표지 이미지는 붕가붕가레코드의 수석 디자이너인 타이포그래퍼 김기조의 작품이다.

개발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자기 개발’이라는 다소 사적인 단어부터, ‘국가 개발’이라는 시대적 단어까지 그 범위가 넓다. 개발은 시대마다 사회구성원의 다양한 욕망을 담아 왔다.《서리북》 6호에서는 특히 1960-1970년대 한국 발전국가 시기의 ‘개발’에 담긴 여러 욕망을 파헤친다. 정치, 사회, 경제, 건축 등 여러 갈래에서 시작된 욕망이 ‘개발’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어떻게 수렴되는지, 또 그때의 개발이 오늘날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본다. 《서리북》 편집위원 조문영, 권보드래, 강예린, 홍성욱과 지난 《서리북》 1호에도 함께했던 김도형(명지대)교수 등 다섯 명의 필자가 이번 특집 서평과 에세이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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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실에서∥송지우

특집 리뷰: 개발, 개발, 개발

사회적 버림의 연루자들 ∥조문영

개발의 수난과 시대착오의 힘 ∥권보드래

개발독재와 복지 체제 ∥김도형

프로젝트로서의 건축과 발전국가 프로젝트 ∥강예린

개발의 시대, 단상들 ∥홍성욱

이마고 문디: 이미지로 읽는 세계

침잠의 시학, 침잠의 시간─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영화에 대하여 ∥김홍중

리뷰

대치동에서 공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다 ∥이해황

통계 리터러시를 위하여 ∥박진호

한국 근대사의 낡은 서사에 대한 도전 ∥박훈

사라진 사람을 찾아서, 사라진 역사를 찾아서 ∥김영민

디자인 리뷰 지속가능한 북디자인을 위하여 ∥전가경

BOOK&MAKER: 서점의 낭만과 일상

“책 잘 팔고 있습니까” ∥김경영

문학

껍데기뿐이라도 좋으니 ∥김보영

불가피함이 주는 자유 ∥이석재

전집 읽기의 행복은 어디로 갔는가 ∥심보선

번역의 불안과 독서의 불만 사이에서∥신견식

신간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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