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가을호(11호)


서울리뷰오브북스 11호(2023 가을)

출간일: 2023년 3월 15일
정가: 15,000원
분야: 정기간행물, 알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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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이하 《서리북》) 11호가 출간되었다. 11호의 특집 주제는 ‘냉전과 신냉전 사이’이다. 정전 협정 70주년을 상기하며 준비한 이번 특집 리뷰에서는 ‘냉전과 신냉전’을 다각도로 살피는 여섯 권의 책을 소개한다. 미국에서도 촉망받는 과학자였던 첸쉐썬은 어떻게 ‘중국 로켓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는가? 김민재는 첸쉐썬의 일대기를 통해, 과학과 정치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국전쟁의 기원에 관한 많은 논쟁을 촉발한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김학재는 커밍스의 연구를 오늘날의 관점에서 다시금 평가하며, 냉전의 역사 서술을 성찰한다. 편집위원 권보드래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영원한 금서’, 『닥터 지바고』의 출간을 둘러싼 암투와 첩보전을 담은 라라 프레스콧의 『우리가 간직한 비밀』을 소개하며, 냉전의 문화적 측면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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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에서 ∥ 심채경

특집 리뷰: 냉전과 신냉전 사이

신냉전 시대, 파란만장한 첸쉐썬의 인생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 김민재

냉전의 역사 서술은 어떤 균형점을 향하고 있는가 ∥ 김학재

중국 시진핑 시대의 방향을 읽어 낼 핵심어 ‘항미원조’ ∥ 백승욱

승리하는 비결 ∥ 우동현

낡은 것은 가지 않고 새것도 아직 오지 않은 ∥ 김주희

『닥터 지바고』와 냉전의 비밀 ∥ 권보드래

이마고 문디: 이미지로 읽는 세계

과학의 죄를 묻다 ∥ 홍성욱

디자인 리뷰

태도로서 유통을 사유하기 ∥ 구정연

&메이커

편집자와 저자가 함께 펼치는 ‘정신의 향연’ ∥ 이승우

리뷰

사유 방식으로서의 과학 공부, 그리고 그 한계 ∥ 권석준

분노, 열정, 아쉬움 ∥ 김두얼

유전 vs. 환경, 무엇이 웃음을 닮게 하는가 ∥ 정우현

‘친○ 개혁’의 주체성과 한국 근대사 서술 ∥ 박훈

한 국어학자가 경험한,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연구와 정책의 역사 ∥ 박진호

입문자에게는 자극적인, 정치적인 미식 ∥ 박선영

문학

술병과 찢어진 책들 ∥ 진은영

카프카의 새벽 ∥ 윤경희

비교 불가 시네이드 오코너 ∥ 송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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