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리뷰오브북스 13호(2024 봄)
출간일: 2024년 3월 15일
정가: 15,000원
분야: 정기간행물, 알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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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주년을 맞아 펴내는 13호의 특집 주제는 ‘민주주의와 선거’이다. 2024년은 사상 최대의 ‘선거의 해’로 꼽힌다. 60여 개국에서 대선과 총선이 열리고, 올 한 해 선거를 치르는 국가의 인구가 전 세계의 절반을 넘을 정도로, 전 세계가 선거로 떠들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회의와 불신이 팽배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서울리뷰오브북스》는 이런 민주주의의 위기를 직시해 보았다. 정치 및 정치학 분야의 전문가 6인의 특집 리뷰를 통해 민주주의와 선거 제도의 기본 원리를 깊이 성찰한 저작들을 읽으며, 민주주의의 위기 현상과 정치적 대안을 모색했다.
정치철학, 법찰학, 인권학의 교집합을 연구하는 송지우 편집위원은 제이슨 브레넌의 문제작 《민주주의에 반대한다》를 리뷰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 회의에 응답한다. 지속적으로 미국 정치를 소재로 글을 써온 유정훈 편집위원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를 통해 민주주의 위기 신호를 진단한다. 하상응 교수(서강대 정치외교학과)는 『민주주의 공부』 리뷰에서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와 원리, 포퓰리즘의 문제를 살핀다. 이나미 생태적지혜연구소 학술위원은 급진적/대안적 민주주의 이론의 핵심 텍스트인 『선거는 민주적인가』를 읽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선거와 추첨을 재론한다. 정회옥 교수(명지대 정치외교학과)는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에서 21세기 정치의 핵심 화두 중 하나인 ‘정체성 정치’의 문제를 다룬다. 장석준 정의정책연구소 소장은 『지역정당』 리뷰를 1962년 체제에 머물러 있는 ‘K-민주주의’의 현주소를 짚으며 양대 정당 독점 정치를 아래로부터 무너뜨리는 열쇠로 ‘지역정당’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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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에서 ∥ 김두얼
특집 리뷰: 민주주의와 선거
차별 없는 차이의 인정 ∥ 하상응
‘선거는 민주적’이라는 착각 ∥ 이나미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대중 ∥ 정회옥
양대 정당 독점 정치를 아래로부터 무너뜨리는 법 ∥ 장석준
이마고 문디: 이미지로 읽는 세계
두 가지 키워드로 들여다본 〈서울의 봄〉 ∥ 정아은
디자인 리뷰
북&메이커
한인/한글 문학의 플랫폼, 디아스포라 웹진 《너머》를 만나기 위해 ∥ 고명철
리뷰
베스트셀러 1위인 철학서를 어떻게 볼 것인가 ∥ 박찬국
석유 이후의 걸프 경제 ∥ 박인식
이름을 불러 주지 않아도 꽃은 이미 거기에 있다 ∥ 정우현
자넷 옐런을 통해 본 경제와 정치의 접점 ∥ 신현호
문학
비행 공포 ∥ 부희령
판타지 세계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 심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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